빵 불모지 였던 성수동이 어느덧 빵의 성지로 거듭났다 어니언의 브레드05로 시작해서 이제는 뺑드에코 빵의정석 등 하드계열 빵과 페이스트리 전문점 들이 늘어났고 오늘 소개할 베이커리는 유러피언 하드계열 빵과 페이스트리 빵 전문점 에르제 베이커리다. 오후에 들려서 그런지 빵 종류들이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 않았다. 멋스러운 무화과 깜빠뉴 가격은 7500원. Herge 문구가 참 예쁘다 에르제는 땡땡의 모험 캐릭터를 그린 벨기에 출신 만화가인데.. 같은 뜻인지는 모르겠다 하드빵 크러스트 색감이 전반적으로 진하다. 겉은 윤기가 나며 진갈색,금색,검정색의 조화가 잘 섞여 있어야 맛있는 빵의 지표가 된다. 식사빵 종류 가 다양하며 깜빠뉴 종류가 주를 이룬다. 깜빠뉴는 프랑스어로 시골이란 뜻이며 시골에서 먹는 큼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