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제빵 업계는 나날이 기술
이 발전되고 있고, 더 많은 고객들이 맛있고 품질 좋은 빵들을 원하며
제과 제빵 시장은 식품 업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업종이다. 코로나 시대에도
베이커리 업계는 큰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대형베이커리 카페는 이제 어딜 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1. 취업
제과 제빵 전공자는 전문 학과 졸업 후
다양한 업계에 취업이 가능하다.
제조업,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일반 윈도우 베이커리, 베이커리 카페, 호텔 등 여러 분야에 도전이 가능하며
다양한 곳에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 직종 이다.
2. 근무 환경
아무래도 몸을 쓰는 업종이다 보니 공간이나 환경이 주는 영향이 꽤 큰 편이다. 근무 환경 조성이 잘 되어 있어야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고 스트레스도 적어진다.
요즘은 설계부터 공사까지 완벽하게 해주는 업체들이 많이 늘어나서 근무 환경도 많이 좋아졌다.
일반적으로 제빵사라고 생각하면
반죽부터, 성형, 굽기 과정까지 다 한다고 생각하는데
업장은 그런 부분까지 세분화되어있다.
반죽을 하는 사람,
성형을 하는 바이다,
마무리를 하는 시야기,
빵을 굽는 가마.
이렇게 역할이 나뉘어 더욱 효율적인 근무가
가능하고 동선 또한 짧아져 일이 수월한 편이다.
단점은 한 가지 일만 반복해서 하기 때문에 다른 일을 배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렇게 업무가 분산되어 있지 않은 곳은
소위 말해 윈도우베이커리라고 하는데
윈도우베이커리란 소규모의 동네 빵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업장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업무를 나누지 않고 같이 하거나 반죽부터 성형, 굽기, 그리고 마무리 작업까지 혼자 할 수 있는 곳 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연봉
제빵사의 연봉은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며
페이스트리를 잘하는 전문가들의 몸값이 조금 더 높다. 페이스트리는 예민하고 재료값이 비싸기 때문이다.
요즘은 유러피언 하드 계열 빵 전공자들도 업계의 수요가 높은 편이며 시장의 수요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제빵사의 초봉은 2022년 기준으로
2000만 원에서 2400만 원으로 계약되며 최저시급
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지만 경력이 늘어날수록
연당 100만 원 정도 늘어난다. 단순히 취업해서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인 것보다 다양한 기술들을 익혀서 몸값을 더 높이는 것이 제빵사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제빵 업계 조직도는
사원-주임-대리-과장-팀장-상무
순으로
기술과 경험이 많으면 30대에 팀장이나 상무에 도달하는 것도 가능한 이야기다. 물론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많지만 그만큼 보상이 후한 업종인 것도 사실이다.
제빵사의 꿈을 가지고 있다면 응원하며
충분히 가능성 있고 비전 있는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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