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창업이 붐이다. 2019년 코로나 시대 이후로 많은 변화들이 있었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지켜온
업종은 단연코 베이커리 카페가 아닐까. 실제로 KB경영연구소의 국내 베이커리 시장 동향과 소비 트렌드에 따르면 베이커리 시장은 매년 4.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 소비지출 중 빵, 제과, 떡류 소비 지출액도 16%나 상승했을 정도로
베이커리는 우리나라 식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 베이커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이 늘었고, 퇴사를 꿈꾸는 사람들도 정말 많아졌다.
빵집을 차리려면 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들어가는 돈은 물론 가게 규모와 입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오븐과 반죽기 등 장비들 또한 큰 금액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사업보단 자영업으로 시작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개인 빵집의 기계 매입 비용은 적게는 1500만 원에서 2500만 원(중고 포함). 많게는 억대로 돈이 들어간다. 성능 좋은 유료 오븐만 해도 5000만 원 이기 때문에 비용이 결코 만만치 않다. 창업이 처음인 이들에게는 당연히 초기 투자금을 적게 시작하라고 권장한다. 무 권리금 상가에 들어가 인테리어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 제일 리스크가 적으며, 훌륭한 제품과 노하우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돈이 모이고 여유가 된다면 기계를 중고로 팔고 좋은 기계를 매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인테리어도 돈이 쌓이기 시작하면 하나둘씩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베이커리 기계 용품들의 가격은 어떨까?
필자 탁구왕김제빵은 중고 거래를 많이 하다 보니
중고 가격으로 적어보았다.
데크 오븐 한 단에 120-150만 원
스메그 컨벡션 오븐 4단 150만 원
스톰 컨벡션 오븐 8단 400-450만 원
16인치 버티컬 믹서 100-130만 원
36매 도우컨디셔너 300-350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중고 기계를 매입할 수 있다.
냉장고는 간냉식과 직냉식이 있는데 간냉식 냉장고가 더 비싸지만 성에가 생기지 않아 관리가 편리하다.
잘 만 구상하면 적은 금액으로 빵집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세상은 투자와 소비로 나뉜다. 투자 금액을 먼저 잡고 거기에서 나오는 사업소득을 미리 계산해보고
사업 모델을 잘 구축한다면 적은 투자 대비 큰 소득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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